[경북일보] 경북도, ‘경북형 글로컬대학’ 본격 추진…지역 혁신 인재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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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경북도, ‘경북형 글로컬대학’ 본격 추진…지역 혁신 인재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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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등 7대 전략산업 연계…대학·산업·고용 잇는 RISE형 혁신 모델 가동
4년간 최대 200억 지원…“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 만든다”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대학 혁신의 새 판을 짠다.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조기 종료된 가운데 이를 대체하고 한 단계 발전시킨 ‘경북형 글로컬대학’ 공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대학지원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대학, 그리고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잇는 경북형 고등교육 생태계 구축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내 ‘100년 대학 육성(K-IV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산업계와의 협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그린테크 등 경북 7대 전략산업과 연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자생적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크게 2개 분야,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우선 ‘AI 중심 글로컬대학’ 1개소가 선정된다. 이 트랙은 AI 산업과 직접 맞닿은 교육 혁신형 모델로 지역 기업과 협약을 맺어 AI 융합 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학과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AI 스타트업 창업 지원, 지역 기업과의 산학 프로젝트,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 ‘AI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이 핵심이다.

‘경북 전략산업 글로컬대학’ 트랙은 단독형 1개, 컨소시엄형 1개 등 총 2개 대학(또는 연합)이 최종 선정된다. 해당 트랙은 고등학교–대학–기업이 연계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반도체·로봇·에너지 등 지역 핵심 산업과 맞춤형 인재를 키우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특히 수도권이나 해외에 가지 않아도 세계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Global+Local’형 커리큘럼을 갖춘다는 점에서 이름 그대로 ‘글로컬대학’의 본뜻을 구현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이 단순히 생존을 넘어 산업·교육·고용을 잇는 혁신 플랫폼으로 변모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에서 배운 청년들이 지역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의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다. 경북도 RISE센터에 전자공문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비평가에서 3배수를 선정하고 본 평가를 거쳐 트랙별 각 1개 대학(연합 포함)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경북도RISE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매년 50억 원, 최대 20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이미 선정된 대학은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 매년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 규모가 축소되거나 중단될 수도 있다.

산업계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포항의 한 중견기업 대표는 “AI나 로봇 분야 인재를 수도권에서만 찾는 현실이 한계였다”며 “지역 대학이 기업 맞춤형 인재를 길러낸다면 산업 경쟁력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경북형 글로컬대학이 단순히 대학 지원사업을 넘어 ‘지방시대형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의 대학이 이제 지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이 곧 지역의 미래산업 전략이 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kyongbuk.com

출처: 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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