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 부여군, '안심화분'서 도시재생까지... 주민 참여로 키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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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커] 부여군, '안심화분'서 도시재생까지... 주민 참여로 키운 변화

박람회관리자 0 169

복지와 재생, 식물로 잇다


독거 어르신 돌봄... 마을공간 개선


주민 손길로 키운 '부여형 공동체'



부여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식물과 주민 참여를 매개로 지역 돌봄과 도시재생을 함께 확장하고 있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고립 위험이 큰 취약계층을 위한 ‘남면다움 안심화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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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남면다움 안심화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여군 제공


이번 사업들은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복지와 공동체 회복,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돌봄과 도시재생 현장에 주민 기술을 접목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이 나란히 추진되며, 부여군 곳곳에서 주민 체감형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 추진하는 ‘남면다움 안심화분’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과 1대 1 짝꿍으로 매칭돼 반려 식물 화분을 전달하고, 이를 매개로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정기적인 접촉과 관계 형성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립 위험을 낮추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반려 식물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박영출 민간위원장은 “반려 식물이 어르신들의 외로운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대만 남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남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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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제10기(우리동네 가드닝반)·제11기(우리동네 목공반)」 교육을 마쳤다. 부여군 제공


한편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이동유)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2026년도 도시재생대학 주민기술학교 제10기(우리동네 가드닝반)·제11기(우리동네 목공반)」 교육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생활기술을 익히고 도시재생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시재생 주민기술학교는 목공과 가드닝의 기초기술을 습득한 뒤 이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특화 역량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단순 참여자를 넘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드닝반에서는 「식물의 이해 및 토양·병충해 관리와 가드닝을 통한 도시재생」 교육이 진행됐고, 목공반에서는 「안전한 공구 사용법과 목재의 이해 및 (거점시설) 가구제작」을 중심으로 실습형 교육이 이뤄져 주민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거리재생 프로젝트」는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실제 도시재생 현장에 적용하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규암나루 도시재생 사업지에 수국 백일홍 스토케시아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어 사계절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이 과정은 활용되지 않던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경관과 분위기를 바꾸는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 참여형 실습이 도시재생의 가치를 몸소 체감하는 계기가 되면서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기대를 키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관심 있던 가드닝과 목공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좋았고, 배운 기술로 내가 살고 있는 마을공간을 직접 변화시키는 경험이 무엇보다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부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가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기술학교는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을 변화시키는 부여군의 도시재생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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