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경주 APEC 성과를 지역혁신의 발판으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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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경주 APEC 성과를 지역혁신의 발판으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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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연구원 ' ‘APEC 이후, 세계도시 경주의 길을 묻다' 세미나 개최
한국지역연구원의 세미나 웹자보.btn_zoom.png
한국지역연구원의 세미나 웹자보.

한국지역연구원(원장 임배근 동국대 명예교수)은 12일 ‘APEC 이후, 세계도시 경주의 길을 묻다-다보스포럼을 넘어’라는 주제로 줌(Zoom)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6월 27일 경주시가 APEC 개최지로 선정된 직후인 7월 4일 APEC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그 연장선에서 열렸다.

임배근 원장은 “APEC 정상회의는 완벽한 개최 준비 덕에 역대급 성공으로 막을 내렸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미·중·일간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APEC 회원국 전체 회의를 성공리에 마무리 함에 따라 경제·외교적 성과와 함께 대한민국 국익과 국격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국내외로부터 받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APEC 성과를 바탕으로 ‘APEC 이후’를 잘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주선언(Gyeongju Declaration)’을 통해 제시된 ‘지속가능한 내일 건설(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가치를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Post-APEC 시대의 경주발전 방향과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주가 APEC을 계기로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디지털·창의산업 중심의 국제협력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영찬 한국APEC학회 수석부회장(동국대교수)는 APEC 이후 경주시가 세계도시로 나아가는 글로벌 전략과 포스트 APEC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극복해야 할 과제로는 글로벌 행사 후속 플랫폼 부재, 문화관광 인프라 현대화 과제,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활력 저하, 시민 글로벌 의식과 수용성 제고, 재원확보와 거버넌스 과제”라며 “APEC 이후 경주가 문화·기술·콘텐츠가 융합된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플랫폼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진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은 토론에서 “POST APEC이 경북에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세계경주포럼’을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공식 출범시키고 부산 APEC의 누리마루같이 ‘경주 APEC 문화전당’을 건립해 전시·회의·컨퍼런스 기능을 갖춘 경주 APEC만의 랜드마크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PEC 주 무대였던 경주 보문단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 ▲‘APEC 신라통일평화정원’을 조성 ▲28개 APEC 개최 도시 간 APEC 도시연합협의체 구성 ▲경북에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실감형 가상융합기술 기반의 ‘APEC 퓨처스퀘어’ 조성 ▲글로벌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경주APEC 경제CEO 서밋(Summit)’ 개최 ▲한반도 최초 통일국가인 신라(경주)가 가지는 평화통일 상징성을 담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건립 등 ‘포스트 APEC 10대 사업’을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사장은 “경주는 역사문화도시 겸 과학도시로서 과학이 접목된 석굴암과 첨성대, 황룡사, 감은사지 등을 재해석 홍보하고, 경주의 과학 유산과 APEC을 연결하는 이슈 도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주포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APEC 개최장소로 전 세계에 알려졌던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해 APEC 이미지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주 HICO를 주변 관광지와 연결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MICE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원석 한국관광학회장(경희대 교수)는 “한국관광 50년은 경주로부터 시작됐다”고 전제하면서 “이번 APEC 개최로 경주에 대해 수천억 원을 들여도 얻기 어려운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높아진 만큼 이것을 적극 활용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주는 관광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시키고 관광인력 확보에 노력하며 경주문화유산을 잘 활용해 체류하며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잘 발굴하고 MICE 산업 전략을 잘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동주 경주시문화관광국장은 “경주 APEC을 역대 가장 성공적인 K-APEC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경주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주 APEC 주요 핵심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가치의 비약적 도약, 경주의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부상, 도시환경개선 및 인프라 구축, 마이스 중심 국제회의도시 비상,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지방도시 외교역량 강화, 경주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도시 공동체 역량강화를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국장은 경주시의 미래 발전전략의 3대 핵심축으로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 ▲마이스 중심 국제회의도시 비상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미래산업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성훈 한국지역경영원장(대구가톨릭대 교수)은 POST APEC의 성공 요건으로 “문화유산의 산업화로서 보존에서 창출로 나가야 한다”며 “디지털 복원, 3D·AR/VR 체험, 메타버스 기반 신라왕경 재현 등 기술융합을 통한 관광산업고도화, AI해설 및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통한 스마트 관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경주문화포럼’, ‘APEC 청년회의’ 등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정례 행사로 제도화하고 교토, 시안, 하노이 등과 ‘동아시아 문명도시 연합체’를 구성해 공동의 문화·관광·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면 경주는 ‘아시아 문화·평화 네트워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 전문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중심의 도시 운영으로 관광도시에서 생활 도시로 변신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임배근 원장은 “APEC 정상회의는 끝났지만 진정한 과제는 지금부터”라며 “경주는 ‘경주선언’으로 말미암아 세계적 도시로서 문화와 디지털과 창의가 융합된 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번 세미나는 지역이 주도하는 국제협력의 모델을 제시했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정책연계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경북과 경주가 함께 설계하는 포스트 APEC 시대의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경북신문-https://www.kbsm.net/news/view.php?idx=49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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